회계 & 재무 기초(Money Mind)

리스회계_차량

Chloe.Sonamu 2024. 3. 27. 11:19

 

최근들어 중소기업들도 K-IFRS가 많이 도입되고 있다. 

아직 중소기업들은 K-GAPP가 익숙하지만 점차 K-IFRS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.

 

K-GAPP와 K-IFRS의 가장 실무 회계처리상 가장 크게 느껴졌던 회계처리는 다음과 같았다. 

1. 종업원급여

2. 투자부동산

3. 대손충당금

4. 영업권

5. 리스

 

그 중에서도 제일 복잡하게 느껴졌던게 리스 회계처리 였다. 

 

그 동안 회사의 차량을 렌탈하거나 리스하면 (차) 임차료 또는 리스료 / (대) 보통예금 이렇게 전표처리하면 끝이었다. 

자금 지급이 될 때마다 위 분개처리만 하면 되었는데 K-IFRS가 도입되고 부터는 뭔가 더 복잡해졌다 @@

 

기준서 K-IFRS 제1116호 [리스]

 

 

기준서의 내용은 위와 같다. 

 

차량 리스의 경우는 차량임대업자가 아니고는 대부분 리스 이용자 측면에서 회계처리를 하면된다. 

K-GAPP에서는 차량을 리스하는 경우 자산은 거래처에 있고 사용료만 납부하는 개념이었다면,

K-IFRS에서는 차량 자체를 회사가 취득했다고 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좀 쉽다. 

 

24년 초에 월 100만원씩 납부하는 차량을 3년간 임차했다고 하자. 

 

1) 계약서에 있는 기간과 계약일자, 그리고 회사의 신용등급을 사용하여 증분차입이자율을 구한다. 

 

이 때 증분차입이자율을 구해야하는데 

https://www.kofiabond.or.kr/

https://www.bond.co.kr/

위 사이트를 많이 참고한다. 

증분차입이자율이란 리스이용자가 유사한 리스에 대해 부담해야 할 이자율이다. 

만약 이자율을 결정할 수 없는 경우에는 리스약정일에 리스이용자가 유사한 조건과 담보로 리스자산 구입에 필요한 자금을 차입할 경우의 이자율을 말한다.

 

회사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리스 기간과 리스 계약일을 참고하여 해당 이자율을 참고한다. 

(회사의 상황에 따라 기간이 20개월 등 딱 조회되는 기간이 없는 경우는 앞 뒤 이율을 참고하여 계산하기도 한다. 또는 사이트에 있는 이율은 담보자산이 없는 경우라 이율이 높은 걸 감안하여, 일부 무위험이자율을 믹스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.)

 

예를들어 현재일자 기준으로 BBB+의 3년짜리 회사채 이율이 7.738% 라고 하자. 

 

2) 업체로부터 계약기간동안 상환 스케줄을 수령하고, 각 월별로 현재가치를 구한다. 

    현재가치를 구하는 식은 PV = FV / (1+이율)^기간

    (위 식에 대한 이해는 찾아보기 바랍니다)

    유의 할 것은 이율은 연간 이므로, 실무적으로 월별 현재가치를 계산할 때는 이율을 12개월로 나누어서 계산한다.     

   계산된 리스료 현재가치의 총 합계가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가 된다. 

    36개월까지의 합계는 32,035,222원이고 이 금액이 취득시 사용권 자산과 리스부채의 가액이 된다. 

 

3) 위와 같이 계산된 리스료의 현재가치는 리스 계약시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가 된다. 

    (차) 사용권자산 32,035,222원 / (대) 리스부채(유동) 8,716,556원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/ (대) 리스부채(비유동) 23,318,666원  

     : 리스부채를 기표할 때 1년내 상환분과 1년 이후 상환분을 구분하여, 리스부채-유동, 리스부채-비유동으로 구분한다. 

 

4)  매월 리스료 지급시 

     이제 이자비용의 계산과 감가상각이 필요하다.

     계약시 사용권자산이라는 자산을 취득했고 또 그에 따른 차입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. 

     

     사용권자산 현재가치 금액인 32,035,222원 / 36개월 = 약 889,867원

     (차) 감가상각비 889,867원 / (대) 감가상각누계액 889,867원

     : 감가상각누계액은 36개월이 지났을 때 32,035,222원이 적립되었을 테고 계약종료시 사용권 자산과 상계치면 된다. 

 

     리스부채는 초기 32,035,222원이고 이율은 7.738%이다. 

     32,035,222원 × 7.738%/12개월 = 약206,574원

     1회차의 이자비용은 206,574원 이다. 

     (차) 리스부채-유동 793,426원  / (대) 보통예금 1,000,000원  

     (차) 이자비용 206,574원

      : 지급되는 금액은 1,000,000원으로 같지만 리스부채-유동과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기표한다. 

 

     다음달의 경우는 리스부채 원금이 1회차 상환금액 만큼 줄어들었고 (32,035,222원-793,426원=31,241,796원)

     이 금액에 이자비용을 계산하면  31,241,796원 × 7.738%/12개월 = 201,458원

     2회차는

     (차) 리스부채-유동 798,542원  / (대) 보통예금 1,000,000원  

     (차) 이자비용 201,458원

     

     36회차까지 해당 회계처리를 매월 반복하면, 계약 종료시에는 리스부채는 0가 된다.

 

5) 계약만료시 

    리스부채는 0이므로 따로 회계처리할 필요는 없고, 사용권자산은 감가상각누계액과 상계처리하면 된다.

    (리스부채를 초기에 유동-비유동으로 분류하였다면 매년 12월말에 유동성 대체가 필요하다.) 

 

 6) 계약 만료전 종료시

     계약기 만기되기 전에 중간에 종료하게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처리하면 된다. 

     (차) 감가상각누계액 :종료기간까지 누계액 / (대)사용권자산 32,035,222원 

     (차) 리스부채 : 종료기간까지 잔액합계